안녕하세요?
뼈해장국을 참 좋아하는데 주변에 없다 보니 한 번씩 생각날 때 먹고 싶은데 근처에 없어서 먹기가 어렵습니다.
마침 점심으로 뼈해장국 먹으러 누리마을 감자탕 복현점 가게 되었습니다.
여기는 주차장도 넓게 되어 있고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2층 올라가실 때 계단 이용 하셔도 되지만 계단 올라가기 힘든 어르신으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시면 되니 좋은 것 같아요. 홀도 넓어서 가족끼리 와서 먹어도 좋은 것 같습니다.
메뉴판을 보고 사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다 생각이 다시 한번 더 들게 되었습니다.
라떼 처럼 굴면 안 되지만 한 번씩 가격에 깜짝 놀랐때가 있네요... 메뉴는 뼈찜도 있고 감자탕 어린이들이라 왔을 때 도 메뉴가 있어서 좋네요. 저희는 뼈해장국이 너무나 먹고 싶었기 때문에 뼈해장국을 주문했습니다.
옆에 셀프바도 있어요. 감자탕 집에 김치가 맛없으면 못 먹잖아요.
여기는 겉절이와 깍두기도 맛있네요. 그래서 먹고 나서 셀프바로 먹을 만큼만 가져와서 먹었습니다.
기다리니 따끈한 해장국이 나왔습니다. 금방 나왔을 때 그 뽀글뽀글은 정말 군침이 저절로 생기는 것 같습니다.
고기도 두 덩어리 들어 있고 속이 꽉 차서 고기도 푸짐하게 먹었습니다.
예전에는 해장국 먹으면 국에 밥 말아서 먹었는데.. 요즘은 국 따로 밥 따로 식성이 변하긴 하는가 봐요..
어떻게 밥을 말아서 먹든 따로 먹든 맛있는 것 똑같습니다. 고기 먹고 밥이랑 먹다 보니 양이 사실 어마어마했습니다.
밥을 웬만하면 잘 남기지 않는데 이날은 조금 남겼습니다. 김치와 해장국 너무나 맛있게 먹었습니다.
점심을 이렇게 든든하게 먹으니 저녁까지 배가 든든했습니다.
점심 메뉴로 정하기 딱 좋은 뼈해장국 밥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으니 뼈해장국 생각나신다면 누리마을 감자탕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.
'먹는기록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경주안강맛집] 풍자 경주편 또간집에 나온 승진식당. (1) | 2024.05.23 |
---|---|
[대구 봉무동 삼겹살집] 일행에 가서 솥뚜껑에 항정살과 삼겹살 구워 먹었어요. (0) | 2024.05.14 |
[대구봉무동국밥집] 진배기할매국밥집에서 돼지껍데기와 국밥 한그릇 먹었어요. (0) | 2024.04.24 |
[대구 이시아폴리스막창] 봉자막창 가서 푸짐하게 맛있게 먹었어요. (0) | 2024.04.17 |
[포항시청] 가족식사 좋은 참육우 맛있게 먹었어요. (2) | 2024.04.12 |